첫 인공수정 아픔 정도 후기 결과 ( 주사없이 난포 1개, 난임휴가, 인공수정 뜻, 질정 넣는 이유)

이번 포스팅은 제 첫 인공수정 시술의 경험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배란유도를 3번 하였지만 모두 잘되지 않았고, 이번부터는 인공수정 시술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사실 전달에도 인공수정을 권해주셨지만 1번 만 더 배란유도로 해보겠다고 하였는데 잘 안되었네요

 

인공수정(Artificial Insemination, AI)은 정자를 여성의 자궁에 직접 주입하여 임신을 유도하는 시술입니다.

 

시술 절차는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결과 확인까지 총 5번 정도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1. 배란일에 맞춰서 병원을 방문합니다. 남편은 2시간 전 병원에 방문해 먼저 정자를 채취합니다.
2. 정자는 병원에서 처리 과정을 거쳐, 정자의 질을 높이고 운동성이 좋은 정자를 거르는 과정을  거칩니다.
3. 그 후 정자를 자궁에 직접 주입합니다. 

저는 시술 전 배란유도제를 5일 정도 복용하였고 따로 주사는 처방해 주시지 않았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초음파를 보시고 이번 시술에서는 난포가 1개만 자랐다고 하셨습니다

시술 자체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는 크게 아프지 않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처방에 따라 하루 2번 2주간 질정을 사용했습니다.

 

인공수정 시술에서 질정은 자궁 내막을 임신에 적합하게 준비하고, 호르몬 균형을 맞추기 위해 사용됩니다. 주로 프로게스테론을 보충하여 배아 착상과 임신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인공수정 결과는,,, 2주 뒤 확인하였지만 임신은 아니었어요.

 

저희 회사의 경우 난임휴가가 1번의 시술 당 2번까지 쓸 수가 있어요.

그래서 시술 일은 난임휴가를 진단서를 받고 썼지만 아무래도 병원을 자주 가야하는 부담감이 커요..

 

그래서인지 이번 결과가 참 많이 아쉽네요.... 

 

다음번엔 꼭 성공하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